‘무병장수·아름다움 비밀의 문’ 26일 오송서 개최

양규현 기자
입력일 2014-09-18 10:35 수정일 2014-09-18 11:36 발행일 2014-09-18 99면
인쇄아이콘

‘2014 오송 국제 바이오 산업엑스포’ 오는 26일 개최된다.

국내외 297개의 바이오 관련 기업들도 엑스포에 참가, 자신들의 기술과 제품, ‘120세 무병장수와 아름다움’의 등이 선보인다.

엑스포장은 주제전시 2개관, 체험 3개관, 산업 3개관과 인체탐험관, 체험학습센터, 야외체험장, 주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의 발길을 가장 먼저 잡는 곳은 바이오미래관이다.

이곳은 생명공학의 가치, 바이오산업이 가져올 아름다운 미래 세상을 3D 입체영상으로 보여주는 어드벤처형 영상관이다. 중·장년 관람객들은 건강체험관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 체험관은 충북의 핵심 바이오산업 중의 하나인 의약산업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피 한 방울로 간단하게 암·심장병·갑상선질환 등을 진단할 수 있고, 우울증이나 치매를 검사받을 수 있다.

여성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공간은 뷰티체험관이다. 이곳에서는 세계인이 열광하는 K뷰티를 즐기고 바이오 융복합 화장품 등 미래의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다.

개인 맞춤형 피부 진단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피부 노화방지 바이오 화장품, 먹고 입는 화장품을 접해볼 수 있다.

가수 씨스타의 무대를 마치 실제처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K뷰티 홀로그램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학생들은 에듀체험관에서 생명과학의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충북도립대가 진행하는 ‘재미있는 바이오 실험실’에서는 해부학과 DNA 추출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고 손의 지문으로 자신의 미래직업을 점쳐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신비로운 바이오 인체탐험’을 통해 인체의 내부 기관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서울대 이병천 교수,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 등 바이오 석학들의 특별강좌도 들을 수 있다.

양규현 기자 yangg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