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문화교류기금 방한단 접견 “과거 사례 있어 이번 만남 이례적 아냐”
윤 장관은 이번 만남에서 한·일 문화 교류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윤 장관은 일한문화교류기금의 사업내용에 대해 듣고, 기금의 지속적인 역할을 당부할 계획이다. 양국 문화·인적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서다.
일한문화교류기금은 한·일 청소년 및 지식인 교류 사업을 주로 하는 일본의 재단법인이다. 1983년 설립됐다. 한국 지식인의 방일 초청, 방일 학자에 대한 연구지원 사업 등을 진행한다. 매년 한 번 정도 한국을 찾아왔다.
노 대변인은 “일본 경제단체가 방한했을 때도 윤 장관이 만난 적 있다”며 “이번에 일한문화교류기금 방한단을 접견하는 것을 이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