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아이폰6 시리즈 예약 판매

이희승 기자
입력일 2014-09-15 13:17 수정일 2014-09-15 14:13 발행일 2014-09-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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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가 15일부터 아이폰6를 예약판매 한다. 이번 예약판매는 전문구매대행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홍콩에서 출시되는 제품을 구매 대행하는 것이다. (사진=인터파크)
인터파크는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는 인터파크와 디지털기기 전문 구매대행 업체 바이블과의 제휴를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홍콩에 출시되는 제품을 구매대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가격은 관세와 부과세를 포함해 16GB 기준 137만7090원(아이폰6), 179만2790원(아이폰6 플러스)이다. 해당 상품들은 약정없이 통신사를 자유롭게 선택해 유심만 장착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각각 4.7인치와 5.5인치로 화면 크기는 더욱 커졌지만 두께는 6.9mm와 7.1mm로 기존 제품보다 얇아진 것이 특징이다.

송현용 인터파크 쇼핑 MD는 “인터파크에서 진행하는 아이폰6 시리즈 예약판매는 제품 1차 출시에 맞춰 가장 빠르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현지 공급처 사정으로 출시가 대비 다소 가격이 높게 책정돼 있다”며 “구매가 조금 늦더라도 제품 출시 후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때 구매할 것인지는 소비자의 기호에 따른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