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거취 논란, 이적시장 이대로 마감하나

더팩트
입력일 2014-09-02 09:34 수정일 2014-09-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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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의 거취 논란을 두고 축구팬의 관심이 뜨겁다. 축구 이적시장 마감이 임박하면서 박주영(29)의 소속팀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더팩트)

박주영의 거취 논란을 두고 축구팬의 관심이 뜨겁다.

축구 이적시장 마감이 임박하면서 박주영(29)의 소속팀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2일 오전 해외 주요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일제히 마감되는 가운데, 박주영은 장기간 경기를 뛰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박주영은 지난 6월 27일 아스날로부터 방출된 이후 무적신분으로 지내왔다. 7월 잉글랜드 선더랜드와 아스톤 빌라 등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계약은 불발됐다. 게다가 5일과 8일 열리는 A매치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도 들지 못해 그의 거취는 '오리무중' 상태다.

그러나 전혀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이적시장의 마감은 9월 중순이다. 최악의 경우, 유럽을 포기하고 중동 리그로 이적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박주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주영, 거취 논란 안타까워", "박주영, 이적 성공할 수 있을까", "박주영, 중동 가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