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대상은 경영학분야 학술단체인 한국경영학회가 한국의 경영인 중 확고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을 건실하게 이끌고 기업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장우 한국경영학회장은 “신 회장은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통해 교보생명의 재무건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고객 중심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한국 생보산업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신 회장은 IMF 여파로 위기에 직면한 교보생명을 대대적인 변화혁신과 내실성장을 통해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A2, 피치로부터 A+ 등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신용평가를 받는 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한국경영학회는 신 회장이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해 보험업계의 문화를 판매중심에서 고객 보장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시켰다고 평가했다.
유승열 기자 ys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