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은퇴하고 돈 걱정 없이 사는 비결은?

김효진 기자
입력일 2014-08-19 16:53 수정일 2014-09-12 17:38 발행일 2014-08-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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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는 것보다 나가는 돈 줄여야
일찍 은퇴하고 잘 사는 법
은퇴 후 잘 먹고 잘 사는 법?...버는 것보다 나가는 돈을 줄여라.

일찍 은퇴하고 돈 걱정 없이 사는 사람들은 버는 것보다 갚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Huffington Post)는 18일(현지시간) 일찍 은퇴해서 잘 사는 사람들의 비결에 대해 보도했다.

첫째, 정신을 바짝 차려라.

미국 내 자산관리전문 파워블로거로 유명한 대로우 컬크패트릭은 “은퇴가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확실히 알아야 구체적인 은퇴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지출을 따져보는 것과 동시에 주택자산을 포함한 투자가치를 평가해보고 정기적으로 순자산을 계산해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둘째, 계획을 세워라.

신문은 “언제 은퇴할지를 계획했다면 미리 전반적인 재정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 또 “은퇴 자산 관리를 위해 추가적으로 고려해볼 사항으로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병에 대한 지출이 따로 있는 지 알아봐야 한다”며 “은퇴시기가 됐을 때 투자한 것들의 가치는 어느 정도 되는지 측정해 보는 것도 좋다”고 밝혔다.

셋째, 나가는 돈을 없애라.

‘은퇴는 생각보다 가까이에’의 저자인 웨스 모스는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출을 줄이기 위해 다른 곳에 투자하지 않고 빨리 갚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설명했다.

넷째, 수입원을 다양화하라.

신문은 “수입을 관리는 하는 것이 중요한데 주식배당금이나 이자 등으로부터 현금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다섯째, 요금을 신경 써라.

신문은 “부주의로 물게 되는 과태료나 매달 나가는 관리비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재정분석 전문 사이트 너드월렛닷컴은 90%이상의 미국인들이 과태료 벌금을 과소평가한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효진 기자 bridgejin1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