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공도서관 20곳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인문학' 로드쇼

허미선 기자
입력일 2014-08-19 11:28 수정일 2014-08-19 11:33 발행일 2014-08-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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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 캡처

21~27일, 전국의 공공도서관 20곳에서 인문학 로드쇼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김희범, 이하 문체부)와 사단법인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윤희윤)가 공동으로 ‘길 위의 인문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쾌한 인문학’을 주제로 전국의 공공도서관 20곳에서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강연과 현장 탐방 행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공공도서관도 지난해 121개에서 180개로 늘었다.

21일, 서울도서관에서는 문화평론가 서동진과 딜로이트 컨설팅 김경진 대표가 ‘혁신과 비판의 두 얼굴 그리고 인문학적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스티브 잡스에 대해 강연한다.

27일에는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외화번역가 이미도의 ‘창조적 상상력 BOOK 돋우는 책읽기’ 강연도 이어진다. 구체적 강연 행사 내용은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

www.libraryonroa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