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항공기 6편 결항

양규현 기자
입력일 2014-08-18 15:40 수정일 2014-08-18 15:41 발행일 2014-08-18 99면
인쇄아이콘

김해공항에 천둥·번개가 치는 ‘뇌전경보’가 발효돼 18일 출발·도착 예정이던 항공기 6편이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김해공항에 도착예정이던 김포공항발 대한항공 KE1111편이 기상 악화로 결항되는 등 항공기 6편이 결항처리됐다.

또 정오 무렵 중국 푸둥발 중국동방항공 MU5043편이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김해공항 상공의 천둥과 번개 때문에 인천공항으로 회항하는 등 국내·국제선 항공기 14편이 지연됐다.

이날 정오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김해공항에는 뇌전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한국공항공사의 한 관계자는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린 데 이어 뇌전경보까지 발령돼 항공기 운항이 일부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양규현 기자 yangg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