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에어카페, "컵라면이 가장 잘 팔렸다..캔맥주가 2위"

최상진 기자
입력일 2014-08-18 14:31 수정일 2014-08-18 14:32 발행일 2014-08-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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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올 상반기 ‘에어카페’ 운영결과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컵라면이었다고 밝혔다.

1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에어카페에서 팔린 컵라면은 3만5800여개로 1억7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캔맥주가 약 2만6400개, 원두커피는 1만4100잔이 팔려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콜라로 1만1900개가 팔렸으며 5위는 1만500개가 팔린 과자류가 차지했다.

뜨거운 물을 부어 먹는 즉석밥인 소고기비빔밥, 야채비빔밥, 콩나물비빔밥은 각각 7200개, 4800개, 4000개가 팔렸다.

기내 음식 26개 품목의 전체 판매량은 15만1600건으로 상반기 제주항공 국제선 탑승객 104만3500명의 14.5%에 해당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 9월부터 간단한 식사류와 음료를 판매하는 에어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최상진 기자 sangjin845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