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노인복지주택 완공…입주자 100가구 모집

연합뉴스 기자
입력일 2014-08-08 14:05 수정일 2014-09-12 17:44 발행일 2014-08-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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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신도시(행복도시) 원주민의 재정착을 위해 도담동(1-4생활권)에 건립한 노인복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입주 대상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 고시 당시(2005년 5월 24일) 해당 지역에서 보상을 받고 이주한 사람 중 생활이 어려운 60세 이상 노인이다.

모집 순위는 예정지역 내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1억원 미만 소액보상자, 예정지역 내 60세 이상의 3억원 미만 소액보상자 순이다.

시는 오는 20∼22일 1차 접수(1순위), 26∼27일 2차 접수(1·2순위)를 한 뒤 9월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호수 추첨은 10월 7일로 잡혀 있다.

이 주택은 지하 1층·지상 14층, 100가구(전용면적 26㎡·34㎡ 각 5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최근 150억원을 들여 건립했다.

부대시설로 찜질방, 체력단련실, 멀티프로그램실, 매점, 식당,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입주가 시작되면 사회복지사와 건강상담을 위한 간호조무사도 배치된다.

강희동 시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지 증진에 힘쓰고, 관리비 징수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044-300-3314 (연합)

입주자 모집하는 세종시 노인복지주택
입주자 모집하는 세종시 노인복지주택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신도시(행복도시) 원주민의 재정착을 위해 도담동에 건립한 노인복지주택(사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014.8.8 << 지방기사 참고 >> sw21@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