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외버스 노선 신설·증차

연합뉴스 기자
입력일 2014-08-06 15:53 수정일 2014-08-06 16:12 발행일 2014-08-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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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한림읍 금능농공단지 입주업체 등의 근로자 출·퇴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림에서 금능농공단지를 거쳐 오설록까지 구간을 순환하는 시외버스 노선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18일부터 운행하는 이 노선의 경유지는 금능으뜸원해변-청소년수련원(라온명품관)-금능농공단지-더마파크-서부농업기술센터-월림리-저지문화예술인마을-방림원-생각하는 정원-유리의 성-오설록이다.

도는 또 현재 53대의 버스를 투입해 왕복 196회 운행하는 700번(일주도로) 노선에 버스 5대를 증차해 출·퇴근 시간대 15∼20분 간격 운행을 10∼15분 간격으로 단축했다. 노형-한림 중산간 노선에도 버스 3대를 출·퇴근 시간대 운행 간격을 20∼40분에서 20∼30분으로 조정했다.

시외버스 노선번호도 현행 10개에서 목적지(경유지)별로 36개로 세분화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