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봉동 둔산공원에서 열리는 품평회에는 장터 음식, 와일드·향수음식, 간식 등 3개 분야에 걸쳐 13개 읍·면이 내놓은 100여개 음식이 선보인다.
평가단은 완주군민을 제외한 20세 이상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평가단원에게는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준다.
희망자는 20일까지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추진위원회(063-290-2622)로 신청하면 된다.
자연 속에서 천렵과 캠핑을 하며 다양한 야생음식을 맛보는 ‘와일드푸드축제’는 9월26∼28일 완주군 고산휴양림 일대에서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개구리 튀김이나 꿀벌 애벌레 즙 등 다양한 야생 음식은 물론 어린 시절 즐겨 먹었던 추억의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야생 생활을 두루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7만명이 방문했으며, 축제 전문 잡지인 ‘참살이’가 선정한 ‘가볼 만한 축제 20선’에 뽑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