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상반기 매출액 1.9% 증가

유승열 기자
입력일 2014-07-31 16:47 수정일 2014-08-27 10:04 발행일 2014-07-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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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31일 2014회계년도 상반기(1~6월) 원수보험료가 전년동기대비 1.9% 성장한 8조5582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험종목별로 장기보험은 보장성보험 중심의 신계약 및 계속보험료의 성장세에 힘입어 1.6%의 성장을 시현했으며,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도 각각 1.6%, 3.0%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 증가한 4801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1%포인트 감소한 102.2%를 기록했다. 손해율이 0.1%포인트 상승한 반면, 사업비율은 0.2%포인트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손해율의 경우 일반보험 손해율이 6.6%포인트p 증가했으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2%(IFRS 기준)로 전년 동기보다 1.1%포인트 개선됐다.

한편 투자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증가한 8346억원을 시현했다.

유승열 기자 ys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