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NO’ 학생·경찰관이 함께하는 1박2일 캠프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4-07-31 13:58 수정일 2014-08-26 18:24 발행일 2014-07-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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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다음 달 1∼2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청려수련원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함께하는 1박2일 캠프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학교폭력 피해로 보호·지원을 받았던 학생 가운데 선정된 중고교생 84명과 학교전담경찰관 42명이 함께 참여한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전담경찰관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과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9명의 범죄 심리사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 직접 참여해 캠프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캠프파이어에는 개그맨 최효종과 SS501 멤버 허영생 등도 함께한다.

아울러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부터 ‘학교폭력 근절 UCC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은 다음 달 18일까지 열린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