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가장 소비자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로 3년 연속 인정받았다.

24일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에서 후원하는 ‘2014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롯데호텔이 3년 연속 호텔부문 1위로 뽑혔다.

한국표준협회는 5개월 동안 총 65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편익, 마켓 리더십, 애호도, 사회적 책임 등 6개 영역을 조사해 가장 소비자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를 선정했다.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여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는 “3년 연속 호텔부문 1위로 선정돼 대단히 기쁘다”며 “세계적인 호텔 체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은 현재 국내 10곳, 해외 4곳의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9월엔 베트남 하노이에 호텔을 개관한다.

서희은기자 hese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