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사기혐의 출연자는 누구?…“이주미·김세린 아니다”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4-04-17 09:37 수정일 2024-04-17 09:37 발행일 2024-04-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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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미, 김세린 (사진=각 인스타그램)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 출연자 A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뉴스가 보도된 가운데 출연자 김세린, 이주미 등이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했던 김세린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확실한 내용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으나 너무나 많은 오해와 억측이 사실처럼 올라와 더 이상 안 될 것 같아 올린다”며 “현재 사기죄로 피소되었다는 사람과 전혀 무관하다. 돈을 빌린 뒤 1원도 변제하지 않고 잠수로 일관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 영상을 올린 변호사님을 뵌 적도 연락을 한 적도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기사와 영상에 나온 차용 사기 사건 피고소인은 내가 아니다. 더 이상 억측은 멈춰주길 부탁드린다”며 “오해가 있다면 풀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모든 내용을 증명하겠다. 나에 관한 허위사실 추측 등을 마치 사실인 양 유포하는 네티즌들은 법적대응 하겠다”고 전했다.

전날 법무법인 정향 박건호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투자실패보호소’를 통해 ‘하트시그널’ 출연자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유죄를 확신한다”고 알렸다.

이후 시즌4 출연자 이주미 등이 언급되자 박 변호사는 댓글을 통해 “이주미 변호사는 소중하고 가까운 동료로 이런 일에 해당이 없다”고 밝혔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