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이혜영 ‘우리, 집’, 최강 조합 뭉쳤다…대본 리딩 공개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24-04-11 14:46 수정일 2024-04-11 14:46 발행일 2024-04-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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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우리,집_대본리딩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 주역들이 총 출동한 대본 리딩 현장이 11일 첫 공개됐다.

오는 5월 2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블랙코미디다.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집필한 남지연 작가와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를 연출한 이동현 감독이 만났다. 여기에 김희선-이혜영-김남희-연우-황찬성-권해효-안길강-재찬-정건주-신소율-정헌-양재현-김선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김희선은 대한민국 최고 가족 문제 심리상담의이자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셀럽 노영원 역을, 이혜영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 최재진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산 노영원의 시어머니 이자 추리소설 작가 홍사강 역을 맡았다.두 사람은 가족을 향한 위협에 맞서 공조를 시작한 며느리와 시어머니간의 티키타카 케미를 생생하게 표현,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김남희는 재건성형의 대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의사인 노영원의 남편 최재진 역으로 변신해 아내와 어머니에게는 다정하고 아들에게는 자상한 가정적인 남자의 면면들을 인상 깊게 그려냈다.

황찬성은 노영원의 천덕꾸러기 남동생 노영민 역을, 안강길은 홍사강의 조력자이자 옥수수 국수집을 운영하는 박강성 역을 맡아 맹활약을 펼쳤다.

제작진은 “‘우리, 집’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가족’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담는, 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첫 대본 리딩에서부터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로 박장대소가 터지게 한 명불허전 연기력의 배우들로 인해 웰메이드 작품에 대한 믿음이 들었다. 파격적인 변신과 반전 연기의 향연이 될 ‘우리, 집’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오는 5월 24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