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눈뜨는 힘 부족해 쌍커풀 내려와...25년만 성형 공개”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24-04-09 14:30 수정일 2024-04-09 14:30 발행일 2024-04-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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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A급 장영란’ 캡처)

방송인 장영란(46)이 성형수술 전후 과정을 공개했다.

장영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지난 8일 ‘연예인 최초! 성형 과정 공개하는 장영란(100%리얼, 이유 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오늘 드디어 성형합니다”라며 “아까 양치하면서 나의 마지막 눈에게 인사했다. 25년을 함께 살았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이제는 정말 치켜뜬 눈으로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연예인 최초 성형 브이로그”라고 강조했다. 앞서 장영란은 눈 뜨는 힘이 부족해서 성형수술 상담을 받았다.

병원에 도착한 장영란은 “눈의 기능적 개선 과정이다. 자꾸 눈꺼풀이 내려온다”며 “25년 만에 성형수술을 한다. 너무 떨린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선글라스를 벗은 뒤 눈을 공개했다. 본인이 받으려는 성형수술에 대해 “눈썹 밑에 스크래치를 내는 기법이다. 정확한 이름은 눈썹밑 거상술”이라고 설명했다.

“남편한테는 얘기했냐”는 유튜브 제작진의 질문에 장영란은 “남편에게는 얘기하고, 아이들에게는 얘기 안 했다”고 답했다.

수술을 받은 장영란은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의 반응을 살폈다. 장영란을 본 남편 한창(44)은 “무서워. 여보가 아니야”고 말했다. 이어 “재혼한 거냐, 누구세요”라며 달라진 외모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장영란은 수술 2주 후의 모습도 공개했다. 장영란은 “아직도 잔 부기가 있다. 눈 웃음이 된다”고 말했다. “지금 가장 좋은 건 눈을 편안하게 뜰 수 있다는 것이다. 자꾸 보면 익숙해질 것이다. 실밥을 풀 수도 없다. 이 얼굴로 더 많은 웃음을 드릴테니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청했다.

앞서 장영란은 쌍꺼풀 3번, 앞트임 1번, 뒤트임 1번 총 5번의 성형수술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