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이어…여배우 J 학폭 폭로글 확산 “교복 뺏고 욕설”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4-04-04 09:32 수정일 2024-04-04 09:33 발행일 2024-04-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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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에 이어 또 다른 여배우 J씨의 과거 학폭 가해 의혹이 제기됐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여배우 J씨에 대한 학교폭력 폭로 게시물이 확산됐다.

한 익명 게시판을 통해 폭로글을 작성한 A씨는 J씨와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며 “툭하면 애들 체육복이나 교복 훔치거나 뺏고 애들이 안 주면 욕하고 괴롭히는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한때 체육복 안줬다가 J한테 ‘미친X’ 소리 들으며 학교 다녔다. 화장실까지 쫓아와 문을 발로차 무서워 조용해지면 밖에 나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A씨는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 피해자들도 글을 꾸준하게 올리고 있지만 해당 글이 반복적으로 삭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증거가 없으니 일단 관망하겠다”, “글을 소속사에서 지운다는건가??”, “사실이면 밝혀지겠지”, “피해자가 여러명인건가?”, “일단 중립”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