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데뷔 8일만 음악 방송 1위…‘슈퍼 신인’ 등장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4-04-03 11:01 수정일 2024-04-03 11:02 발행일 2024-04-03 99면
인쇄아이콘
AKR20240403035800005_01_i_P4
아일릿 (사진=빌리프랩)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 8일 만에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3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전날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아일릿이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마그네틱’은 아일릿이 지난달 25일 발매한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의 타이틀 곡으로, 아일릿은 데뷔 8일 만에 음악 방송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해당 방송에서 1위로 호명된 아일릿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며 “가장 소중한 팬 여러분, 사랑한다. 요즘 그 무엇보다 팬들 뵙는 즐거움으로 지내고 있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는 아일릿이 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의 신인 걸그룹 아일릿은 데뷔 직후 음원·음반 모두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슈퍼 신인’으로 활약 중이다.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는 발매 첫 주에만 38만장 이상 판매되며 역대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경신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