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대구시·시의회 업무협약…김한길 “국민통합 시대 앞당겨 실현”

정재호 기자
입력일 2023-03-21 17:27 수정일 2023-03-21 18:57 발행일 2023-03-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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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의회·국민통합위, 업무협약 체결
대구시(홍준표 시장. 왼쪽)와 대구시의회(이만규 의장. 오른쪽), 국민통합위원회(김한길 위원장. 가운데)는 2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연합)

국민통합위원회와 대구시·대구시의회는 2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홍준표 시장과 이만규 시의회 의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국민통합위원회와 대구시·대구시의회는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 규칙 제정 등 입법지원 △지역협의체 구성 설치 및 운영 협조 △지역간 연계 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국민통합위 대구지역협의회도 개최됐는데, 25명의 지역협의회 위원을 구성했다. 이들은 국민통합위와 대구시 간 소통과 지역 현장 중심의 국민통합 실현을 위한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김한길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역사적으로 어렵고 혼란스러운 순간마다 보여준 250만 대구시민들의 저력과 경제 성장 과정에서 보여준 헌신으로 국민통합의 시대가 더욱더 앞당겨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