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보령시와 ‘청소년 에코 리더’ 키운다

박민규 기자
입력일 2022-04-14 15:42 수정일 2022-04-14 15:42 발행일 2022-04-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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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왼쪽)과 보령교육지원청 김영화 교육장이 ‘미래세대 환경교육’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14일 보령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에코 리더’ 양성을 위한 미래세대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체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장려하는 취지다. 실천중심 탄소중립학교, 환경사랑 동아리, 함께 그린(Green) 기자단, 찾아가는 환경교육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 중부발전은 충남도 자유학년제 중학생 대상의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 스쿨’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 보령지역 교육취약계층 아동에게 학습물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ESG경영을 실천 중이라는 설명이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주체적으로 실천하는 인재로 양성하는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minq@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