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에이핑크 스페셜앨범 활동 불참…"스케줄 조율 불가"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1-18 14:08 수정일 2022-01-18 14:09 발행일 2022-01-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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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나은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손나은이 에이핑크 스페셜 활동에서 빠진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손나은은 협의 중인 차기작의 스케줄 조율이 여의치 않아 오는 2월 발매되는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의 재킷 및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나은은 소속사를 통해 “스케줄 상의 문제로 이번 활동을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스페셜 앨범과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1년 6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한 에이핑크는 그 동안 ‘미스터 츄’ ‘노노노’ ‘러브(LUV)’, ‘1도 없어’, ‘덤더럼’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멤버들은 그룹 활동 외에도 솔로, 연기, 예능 등 각자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에이핑크 멤버들(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은 손나은을 제외하고 모두 자신들을 발굴한 아이에스티엔터테인먼트(옛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손나은은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을 택했다.

한편, 손나은은 현재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출연 중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