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미선이 유튜브 수익금을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했다.
14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따르면 박미선은 가정 밖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
지난해 1월 박미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의 광고 수익금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온기를 나눴다. 후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밖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미선은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을 보냈다”며 “다들 힘들고 어렵지만 주변을 둘러보며 작은 사랑이라도 실천하는 2022년 되시기 바란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