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스물다섯 스물하나' 캐스팅…김태리와 사제 호흡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1-11 13:33 수정일 2022-01-11 13:34 발행일 2022-01-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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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혜은 인스타그램)

배우 김혜은이 tvN 새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캐스팅됐다.

11일 ‘스물다섯 스물하나’ 제작진은 “배우 김혜은이 극 중 펜싱부 코치 ‘양찬미’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을 배경으로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앞서 배우 김태리, 남주혁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혜은은 이번 작품에서 펜싱부 코치 양찬미를 연기한다. 금메달리스트 출신 양찬미는 스포츠 스타 출신 감독으로 ‘나희도(김태리)’의 스승이다.

김혜연은 그 동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남자친구’, ‘이태원 클라쓰’, ‘우아한 친구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오케이 마담’ 등 수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는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욕망과 자식을 잃은 슬픔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는 BSN 심야 뉴스 앵커 ‘차서영’을 연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겨 호평받았다.

한편, 김혜은, 김태리, 남주혁 등이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2월 1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