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오메가엑스, 3차 접종 불구 코로나19 돌파감염

조은별 기자
입력일 2022-01-10 10:01 수정일 2022-01-10 11:51 발행일 2022-01-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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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오메가엑스
오메가엑스(사진제공=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최근 미니앨범을 발표한 11인조 보이그룹 오메가엑스 멤버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팬 카페에 올린 공지를 통해 “멤버 재한, 한겸, 제현, 정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메가엑스는 멤버 전원이 만 21세 이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3차까지 마쳤지만 돌파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속사는 “확진된 4명은 다른 멤버 및 스태프와 분리해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를 시행했다”며 “가벼운 두통 외 다른 증상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를 시행했으며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두 번째 미니음반 ‘러브 미 라이크’(LOVE ME LIKE)로 컴백한 오메가엑스는 멤버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향후 2주간 스케줄을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