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롯데에 따르면 이대호가 지역소외계층에 ‘사랑의 연탄’ 1만 2500장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2006년부터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 참여해 직접 배달 봉사에 나선 이대호는 올해 정부의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비대면으로 1만 2500장을 부산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이대호는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한 해를 행복하게 시작해 기쁘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시즌인 만큼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시준 준비 잘하겠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야구장에서 많은 팬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