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렵고 돌봄이 필요한 4만여명 취약 어르신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 개인별 욕구에 따라 안전지원, 사회참여, 일상생활 지원 등 총 5개 분야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기초연금수급자)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은둔·우울, 기저질환 등으로 건강관리가 우려되는 고위험 취약 어르신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사물인터넷(IoT)기기를 활용해 비대면 안전확인을 한다.
또 코로나블루로 지친 취약 어르신들에게는 반려식물 4000개를 보급했다.
최명복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