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강동구, 어르신 여가복지 예산 11% 증액

김융희 명예기자
입력일 2021-03-11 14:47 수정일 2021-03-11 14:48 발행일 2021-03-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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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활력 회복의 해' 지정… 대한노인회 등 지원 예산 늘려

서울 강동구는 2021년을 ‘어르신 활력 회복의 해’로 정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구는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 전년대비 11% 증액된 예산을 지원해 어르신 여가 활동을 장려하기로 했다.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에서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교육지원과 여가문화 관련 행사를 추진한다.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한글, 한문서예, 한국화 등 어르신 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게획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어르신 문화 즐김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가요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찾아가는 화요무대’는 동네 공원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규모 문화공연이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공연이 어려울 경우에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놀이용품, 트롯CD 등으로 구성된 문화즐김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융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