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홍은1동 주민세터, 아파트 상가 업소와 나눔 활동

최명복 명예기자
입력일 2021-03-04 15:20 수정일 2021-03-04 15:22 발행일 2021-03-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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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나눔가게' 협약… 어려운 이웃에 식품 등 전달
홍은1동 우리동네 나눔가게 협약식=최명복기자
서울 서대문구 한 아파트 상가 모든 점포들이 나눔활동에 참여키로 하고 최근 주민센터와 협약을 맺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상가에 입점해 있는 모든 업소들이 ‘나눔’활동에 참여했다.

서울 서대문구는 관내 북한산두산위브아파트 상가 내 입점한 11개 전체 업소가 홍은1동 주민센터와 ‘우리동네 나눔가게’ 협약을 최근 맺었다고 밝혔다.

나눔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와 식품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상점을 말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소는 아이스크림·피자·치킨·음식점·편의점·빨래방·스터디카페·치과·약국·공인중개사무소 등이다.

이 상가 업소들 외에 기존 7곳을 더해 홍은1동에서 우리동네 나눔가게에 참여하는 업소가 18곳으로 늘어난다. 이를 통한 연간 수혜 인원이 10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최명복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