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올해 구비 2억7500만원을 투입, 이 사업을 추진한다. AI 스피커는 뉴스와 날씨, 음악을 들려주고 거주자와 대화도 나눈다. 또 일정 시간 대화가 끊기는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구청 복지정책과의 ‘케어매니저’가 전화로 안부 확인과 긴급 방문에 나선다. 위급 상황에서 간단히 음성만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취약계층을 보호하며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함께 이달 22일까지 취약계층 1인 가구 노인과 중장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돌보미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 내용을 각 동주민센터와 복지관을 통해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기초연금 수급자 등에게 안내했다. 희망 주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행복1004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