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에 따른 마스크 수급 문제와 관련해 국방부가 지원에 나섰다.
국방부는 1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생산 6개 민간 업체에 장병 72명과 배송 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 인력과 차량은 부산, 전주, 파주, 안성, 인천, 동해 등에 있는 마스크 생산 업체에 투입되어 제품 포장과 배송 임무를 맡는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26일 대구·경북지역에 긴급 지원된 마스크 110만개 수송을 위해 11t 트럭 10대를 동원해 문경에서 대구까지 운송한 바 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 역시 최근 “전시에 준하는 생각으로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명원 기자 jmw2021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