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87명 추가, 총 433명…신천지 62명 증가

박명원 기자
입력일 2020-02-22 17:49 수정일 2020-02-22 17:51 발행일 2020-02-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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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주말 해운대 백화점 한산
22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있는 신세계·롯데백화점 지하 광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번화가와 관광지가 썰렁한 모습을 보였다. (연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후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 87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433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인된 87명 중 69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지역과 관계없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62명이 환자로 추가 확인됐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는 3명이다.

지금까지 사망은 2명이다. 청도대남병원에서 지난 19일 사망 후 코로나19로 진단된 1명과 전날 청도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1명이다.

25번 환자는 이날 격리해제돼 국내 확진자 중 총 18명이 완치됐다.

박명원 기자 jmw2021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