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 강은탁, 남자 우수상 수상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연기할 것”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9-01-01 13:43 수정일 2019-01-01 13:43 발행일 2019-01-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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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은탁이 ‘끝까지 사랑’으로 일일극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는 2018 KBS 연기대상이 개최돼 강은탁이 참석했다.

이날 일일극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한 강은탁은 “쟁쟁한 선배님들 사이에서 상을 받게 돼 얼떨떨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연기하겠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강은탁은 극중 윤정한 역을 맡아 노련한 연기력을 자랑했다. 상대배우와도 찰떡 같은 호흡을 자랑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하면서 상을 수상한 강은탁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