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 방송서 대놓고 소지섭에 남다른 팬심 보인 이유는?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30 22:34 수정일 2018-12-30 22:34 발행일 2018-12-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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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내 뒤에 테리우스’이 화제 속  함께 출연한 정인선이 소지섭에 대해 남다른  팬심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는 ‘내 뒤에 테리우스’ 상대배우 소지섭에 대한 팬심을 나타내는 정인선의 모습이 전파를 탔따.

이날 방송에는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의 주연배우 소지섭, 정인선, 임세미, 손호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출연진들은 예상과 첫인상이 전혀 달랐던 사람을 꼽아달라는 말에 일제히 소지섭을 택했다.

손호준은 “카리스마 넘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다정다감하시더라”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정인선은 “생각보다 내적 흥이 많으신 분이다. 그리고 코믹 연기에도 욕심이 있다”라고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쥐락펴락하는 소지섭에 대해 언급했다.

소지섭과의 첫 호흡에 대해 묻자 정인선은 “이번 생에는 못 만날 줄 알았다”라며 “아직도 연기하면서 안 믿길 때가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가끔 포스터가 왜 말을 하고 있지 싶다”라고 너스레를 자아냈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