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나헤미, 연기+패션 다 잡았다 '페이크 퍼 문의 폭주'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30 20:24 수정일 2018-12-30 20:24 발행일 2018-12-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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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혜미가 연기와 패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나혜미는 현재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김미란 역으로 출연 중이다. 
철 없는 속물이지만, 고래(박성훈 분)과의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성장해나가는 귀여운 캐릭터. 오랜 만에 안방극장에 컴박한 나혜미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
30일 방송한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고래와의 결혼에 성공했다. 시누이 장다야(윤진이 분)로부터 머리채를 잡히는 굴욕까지 당했지만 의연하게 넘어가며 한층 성장했음을 알렸다. 
나혜미의 연기는 물론 패션감각까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극 중에서 소화한 앙크 1.5(Anc 1.5)의 페이크 퍼 의상을 입고 등장한 나혜미는 방송 이후 제품의 구매욕구를 상승시켰다. 나혜미의 의상에 대해 묻는 질문이 많아지면서 새로운 완판녀 아이콘이 됐다. 
한편 지난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한 나혜미는 ‘거침없이 하이킥’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