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용PD, '1박 2일'유호진 PD서 이임 받던 순간 다시 보니...화끈 입수식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30 19:57 수정일 2018-12-30 19:58 발행일 2018-12-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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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유일용 PD가 화제 속  그가 공식적으로 메인 PD로 취임한 방송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전라도 일대를 여행하는 여름방학 탐구생활 3편이 그려졌다.

 

이날 유호진 PD는 한 달여의 휴가에서 돌아왔다. 그동안 유일용 PD가 '1박 2일'을 끌고 있었고, 방송에 앞서 PD 교체가 있을 거란 보도가 있었다.

아침 입수를 한 멤버들은 유호진 PD를 계곡 바위 위에 세우고 이임식 소감을 물었다. 유호진 PD는 "한 달 동안 잘 쉬고 왔고 유일용 PD가 잘 이끌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그가 개구리처럼 포즈를 취하며 입수에 성공하자 차태현은 "야 동구야. 거 데리고 와라"라며 유일용 PD를 끌고 오라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이 가 유일용 PD를 들쳐 업고 계곡 한가운데로 걸어갔다. 유일용 PD는 "'1박2일' 하게 돼 놀랐는데. 초반이라 미숙하겠지만 감안해주시고 봐주시면 좋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 역시 유호진 PD처럼 시원하게 입수하며 '1박 2일'의 새 수장이 됐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