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호 도움, 주목 받지 못했다...웃지 못한 이유?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30 14:22 수정일 2018-12-30 14:22 발행일 2018-12-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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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SNS

토트넘 손흥민 4호 도움을 기록 하고도 주목 받지 못했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울버햄튼전에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4-3-1-2 포메이션에서 해리 케인과 함께 최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장했다. 토트넘은 전반 22분 손흥민의 발에서 시작된 공격에 힘입어 선제골을 엮어냈다.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오른쪽 모서리 지점에 있던 케인에게 전진 패스를 찔러줬고, 케인은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4호 도움이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1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토트넘은 1대 3 역전패를 당하며  15승 5패(승점 45)로 2위를 유지하는데 그쳤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