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전통시장 소액대출 활성화 위해 간담회 개최

노연경 기자
입력일 2018-12-05 17:10 수정일 2018-12-05 17:10 발행일 2018-12-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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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상인연합회 간담회
서민금융진흥원이 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상인연합회를 방문해 ‘전통시장 소액대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 서울시 중구 소재 서울특별시상인연합회를 방문해 ‘전통시장 소액대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상인연합회 임원을 대상으로 진흥원이 기초자치단체 및 상인회를 통해 영세상인에게 저리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을 설명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을 통해 지난 10년 간 총 6만 9000여명의 상인에게 3828억 원의 소액대출을 지원했다.

이번 서울시상인연합회 방문을 통해 진흥원은 보다 많은 영세 상인들이 소액대출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상인연합회와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내년 1분기에 소액대출사업을 운영하지 않는 서울시 소재 상인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서울시상인연합회 워크숍 참여 등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