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銀 구로다 총재 "北문제 영향은 한정적"

채현주 기자
입력일 2017-09-21 17:15 수정일 2017-09-21 17:15 발행일 2017-09-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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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총재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도쿄 EPA=연합뉴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는 21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한정적이다”이라고 말했다.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구로다 총리는 일본 경제에 대해서도 “ 기업이나 가계의 심리에는 눈에 보이는 변화는 없다”고 덧붙였다.

위험 요인의 하나로 북한 문제에 주의 깊게 점검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필요할 때에는 적시에 적절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은행(BOJ)은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단기 기준금리를 현행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고 10년 만기 국채금리 목표치도 지금처럼 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채현주 기자 chjbr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