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세계, 2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

김소연 기자
입력일 2017-08-11 09:14 수정일 2017-08-11 09:14 발행일 2017-08-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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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신세계는 전날보다 7.54% 하락한 2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신세계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줄어든 4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766억원으로 33.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70억원으로 73.3% 감소했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2분기 백화점 경기부진과 재산세 등으로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