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공기청정살균기 ‘클라로(CLARO)’, ‘2017 대한민국 고객만족브랜드’ 대상 수상

정현수 기자
입력일 2017-06-20 16:08 수정일 2017-06-20 16:08 발행일 2017-06-21 99면
인쇄아이콘
img_newson_claro_0620_bridge

㈜EMW의 미세먼지 공기청정살균기 클라로(CLARO)로 ‘2017 대한민국 고객만족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라로(CLARO)는 백금 열 촉매 방식을 도입해 공기 중의 세균, 미세먼지, 바이러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을 제거하며, 새집증후군 물질, 스모그 원인물질, 생활오염냄새까지 잡아주는 기능의 필터를 탑재하여 신선한 공기로 재배출하는 제품이다.

제품의 기능으로는 전원, 취침, 예약의 간편한 기능 및 음성안내 기능을 탑재한 편리성, 실내오염의 강도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LED로 표시해주는 스마트함, 강력한 살균 효과와 함께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가운데 외출을 삼가고 창문을 닫고 지내면 안전할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밖에서 들어오는 오염물질뿐 아니라 밀폐된 실내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 또한 인체에 매우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방에서 조리할 때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심각하다. 지난 2013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한 주방에서 조리할 때 배출되는 오염물질에 대해 실험한 결과, 생선 굽기처럼 연기가 발생하는 조리 과정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3480μg/㎥, 총휘발성유기화합물 1520μg/㎥가 발생했다. 이는 주택 평상시 농도가 초미세먼지 49μg/㎥, 총휘발성유기화합물 636μg/㎥인 것과 비교해 유해물질이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무려 70배 이상 발생한 셈이다.

아울러 육류 등을 튀기거나 기름을 사용한 조리에서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 1460μg/㎥ 나왔고, 삶는 조리 방식에서도 초미세먼지가 119μg/㎥ 나왔다. 또 건강에 치명적인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등도 요리할 때 함께 검출됐다. 실제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연기, 먼지 등의 물질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또 요리가 직업인 주방장들의 폐암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따라서 실내공기오염의 주요 원인물질로는 주방에서 굽는 요리 후 발생하는 초미세먼지가 가장 주된 오염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음식 조리 후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거나 환풍기를 통해 오염공기를 밖으로 배출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 같은 미세먼지의 원인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차원으로 공기청정살균기를 사용하는 소비층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한 전자업계에서는 올해 1분기 공기청정기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 쇼핑몰 11번가 역시 미세먼지 농도가 심했던 지난 3월10일~4월9일 공기청정기 판매율이 전년대비 245%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미세먼지가 갈수록 심각해 지면서 공기청정기가 가전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MW 관계자는 “요즘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으로 상쾌한 실내공기를 선사하고 싶다”며 “유해물질은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잡는 백금 공기청정살균기 클라로를 통해 쾌적한 공기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현수 기자 jh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