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임직원과 동부산 관광단지 현장방문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17-03-13 16:51 수정일 2017-03-13 16:51 발행일 2017-03-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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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김석준 회장과 현장소장(유종식 상무) 및 본사 임직원들이 동부산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지난 8일 김석준 회장과 본사 임직원들이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동부산 관광단지 내 아난티 펜트하우스와 힐튼 부산 현장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에 답이 있다’, ‘안전이 최우선이다’이라는 김 회장의 평소 지론에 따라 실시됐다.

김 회장과 임직원들은 현장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현재까지 이뤄온 무재해 480만인시 기록에 이어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짐했다.

현장은 축구장 10배가 넘는 대지(75,766㎡) 위에 63빌딩보다 더 큰 연면적(199,008㎡)으로 지어지는 국내 최대 규모 건축 프로젝트다. 현장 전체 길이는 525m에 달한다.

총 공사비만 3000억원에 달하는 공사로 모든 객실이 바다를 바라보는 대형 테라스를 확보한 아난티 펜트하우스 콘도미니엄 3개동과 6성급 호텔인 힐튼 부산 1개동으로 구성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전사적인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본사 팀장이상 전체가 현장을 방문했다”며 “부산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 최고급 건축물로 큰 관심을 끌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