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14대 종정(宗正)에 현 종정 진제(眞際·82) 스님이 재추대됐다.
조계종 종정추대위원회는 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종정추대회의를 열어 참석자 25명의 만장일치로 1시간여 만에 진제 스님을 제14대 종정으로 재추대했다고 밝혔다. 진제 스님은 종정으로 추대된 이후 한국불교의 전통적 수행방법인 간화선(看話禪)의 계승과 부흥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