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빅데이터·머신러닝 적용 중금리 신용평가모형 개발..업계 최초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16-06-28 11:37 수정일 2016-06-28 11:37 발행일 2016-06-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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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등 새로운 분석기법을 활용한 중금리 대출 전용 신용평가모형 개발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내달부터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내달부터 ‘써니(Sunny) 모바일 대출’에 적용할 계획이다.

대출, 연체, 카드 정보 등 신용정보 외에도 텍스트, 신용패턴 등 다양한 비금융정보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함으로써 중금리 대출 대상 고객들을 더욱 정교하게 평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나이스평가정보 및 핀테크 선도 기업인 솔리드웨어와 협업을 통해 머신러닝 등 새로운 기법을 도입한 신용평가모형 개발을 진행했다”며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기존의 신용평가 방식으로 찾아내지 못했던 중금리 대출 잠재 고객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