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콜라보레이션 점포 '베이커리 인 브랜치' 개점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16-06-21 10:51 수정일 2016-06-21 10:51 발행일 2016-06-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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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크리스피크림도넛(Krispy Kreme Doughnuts)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점포 2호점’을 개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콜라보레이션 점포 2호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1층에 위치한 크리스피크림 도넛 매장과 결합한 ‘베이커리 인 브랜치(Bakery In Branch)’이다.

전체 60평 규모의 매장에 칸막이를 설치, 도넛매장과 은행 업무공간 및 공용 고객휴식공간으로 구성했다.

리테일 특화 점포로 중소기업 대출 등 일부업무를 제외한 모든 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3월 금융권 최초 콜라보레이션 점포 1호점으로 커피브랜드 폴바셋(Paul Bassett)과 결합한 ‘카페 인 브랜치(Cafe In Branch)’를 오픈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복합점포 1호점의 경우 점포 임대비용(수익)측면에서 이득이 있을 뿐 아니라 상호 내점고객수가 기존대비 약 10% 증가하고 실제 고객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며 “콜라보레이션 점포는 오프라인 점포의 공간 활용성을 높일 뿐 아니라 찾아오는 고객수를 증가시켜 이(異)업종간 상호 영업기회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