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신임 여신협회장 "규제완화 위해 노력하겠다"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16-06-17 15:49 수정일 2016-06-17 16:10 발행일 2016-06-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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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김덕수(사진) 신임 여신금융협회장이 “지속적인 규제 완화와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중구 다동에 위치한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소비자보호 관련 규제가 여전히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해 연구와 조사기능을 강화하고 여신금융사의 자금조달여건을 개선하겠다”며 “회원사 지원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협회의 공적기능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을 향해서는 “여신금융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회원사의 성장발전을 지원하며 신뢰받는 협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협회장으로서 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 데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원사에 대한 무한봉사’라는 기치 아래 회원사 중심의 협회로 거듭날 것을 당부한다”며 “협회가 회원사의 모든 의견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존중하는 ‘소통형 협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