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KB U+ONE통장' 선봬.."통신비 자동이체시 데이터 제공"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16-06-15 09:58 수정일 2016-06-15 09:58 발행일 2016-06-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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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LG유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계좌이동제 특화상품 ‘KB U+ONE통장’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KB U+ONE통장은 LGU+ 통신요금 납부 시 LTE 데이터, 수수료면제, IPTV VOD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하며, LGU+ 휴대폰 요금 납부실적(통장에서 출금된 KB국민카드 결제대금 중 납부실적이 있는 경우 포함)이 있는 경우 고객이 가입한

LGU+의 요금제 별로 100MB~ 1GB의 데이터가 매월 제공된다.

또한 통장에서 LGU+의 IPTV 이용요금이 납부된 경우, IPTV VOD 이용권(2만원권)을 최초 1회에 한해 제공하며, LGU+의 IPTV와 인터넷(광기가) 요금을 모두 납부하는 경우 2만원권을 추가

제공한다.

수수료면제 혜택도 가장 크다. 매월 이 통장에서 LGU+ 통신비(휴대폰, IPTV,인터넷 등) 납부실적이 있는 경우 전자금융 타행이체수수료,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 타행자동이체수수료 등 3개 수수료를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이밖에 급여이체 실적(50만원 이상) 또는 KB국민카드 결제실적(100만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KB U+ONE통장은 생활 필수재인 금융과 통신 부가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장기적인 고객 관계형성이 가능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