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삼성카드와 금융권 최초로 맺은 은행-카드사 제휴에 따른 두 번 째 상품 ‘SC제일은행삼성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C제일은행삼성체크카드는 SC제일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하여 ‘캐시백(Cashback)’, ‘포인트(Points)’, ‘영(young)’이라는 이름의 세 가지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캐쉬백이나 포인트를 원하는 고객들, 또는 대중교통, 이동통신, 편의점 할인 등 젊은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3종의 카드에 SC제일은행의 로고가 추가된 형태다.
결제계좌는 내지갑통장, 두드림통장 등 SC제일은행 자유입출금통장으로 지정해야 한다.
체크가드 고객은 캐쉬백, 포인트 적립 등 카드 혜택은 물론 SC제일은행 자유입출금통장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수수료 면제와 금리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이번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말까지 매월 체크카드 30만원 이상 사용 고객들에게 청구 금액의 일정 부분을 SC제일은행 안팎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360리워드포인트로 제공한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향후 제휴 법인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복합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광범위하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