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공동주택용지 접수 마감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6-04-01 15:20 수정일 2016-04-01 15:20 발행일 2016-04-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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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조감도
원주기업도시 조감도.(사진제공=원주기업도시)

원주기업도시의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했다.

원주기업도시는 지난 3월 31일 접수를 시작한 공동주택용지 4-1블록과 4-2블록이 각각 71대 1, 44대 1로 마감됐다고 1일 밝혔다.

원주기업도시는 같은 달 먼저 공급을 시작한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가 최고 9300대 1로 접수가 마감된 데 이어, 근린생활용지는 최고 400%대의 높은 낙찰율을 기록했다. 또 28일 신청 받은 주차장용지는 약 430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1·2차’와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등 3개 아파트 역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원주기업도시 분양 관계자는 “공고 전부터 원주기업도시의 가치를 알아본 여러 건설사들이 공동주택용지 분양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여왔다”며 “특히 원주는 최근 몇 년간 매매가와 전세가가 상승하고 있어 이번 용지 분양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급된 공동주택용지 4-1블록에는 전용면적 60㎡ 이하부터 85㎡ 초과 796가구를, 4-2블록에는 60㎡ 이하와 60~85㎡ 이하 634가구를 지을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약 180만원이다.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